이날 주주총회에서는 재무제표기준 매출액 535억원, 영업이익 73억원, 당기순이익 73억원 등의 2011년도 재무제표 승인과 보통주 1주당 60원의 배당결의 등의 안건이 다뤄졌다.
장승국 대표는 "지난해는 공장 증설, WORLD CLASS 300 선정 등 비츠로셀의 성장 기반을 다진 한 해"라며 "올해는 생산량 증대와 적극적인 해외 마케팅을 통해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추구하여 눈에 띄는 성장세를 기록하는 해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비츠로셀은 지난 4월 지경부가 주관하는 WORLD CLASS 300 기업으로 선정된 바 있다. 또한 리튬일차전지와 고온전지 등 연 2000억원 규모의 매출이 가능한 2공장 신축 및 1공장 확장과 더불어 해당 공장의 본격적인 생산을 위해 자동화 설비 등의 내부 시설 투자도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기반으로 해외 마케팅을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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