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오후 12시38분께 전남 영광군 불갑면 우곡리 서해안고속도로 상행선에서 25t 유조차가 가드레일을 들이받은 뒤 15m 아래 논으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차량에 불이 나 운전사로 보이는 남자가 숨졌다.
긴급 출동한 소방당국이 화학차를 동원, 진화에 나섰으나 파손된 기름탱크에 불이 붙어 어려움을 겪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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