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준혁 기자='추추트레인' 추신수(30, 클리블랜드 인디언스)가 2경기 만에 멀티히트를 때려내면서 결국 4경기 연속안타 행진을 이어갔다.
추신수는 4일 오전(이하 한국시각 기준) 미국 오하이오 클리블랜드의 프로그레시브 필드에서 열린 2012 메이저리그(MLB) 미네소타 트윈스와의 경기에서 1번타자 겸 우익수로 선발 출전해 2루타 1개를 포함해 '4타수 2안타'를 기록했다.
이로써 올시즌 12번째 멀티 히트를 치며 4경기 연속 안타행진을 벌인 추신수는 올시즌 타율을 '2할 6푼 4리'에서 '2할 7푼'까지 급격히 끌어올렸다.
추신수는 첫 타석에서 상대 선발 스캇 다이아몬드의 3구째 커브를 노려쳐 좌전 안타를 뽑았다. 다만 2루타성 좌측 장타를 날린 추신수는 2루까지 뛰었지만 상대 수비에 막히면서 2루에서 아웃됐다.
추신수는 이날 마지막 타석인 7회말 기회에는 1루수 앞으로 뻗어간 내야 땅볼로 물러나고 말았다.
한편 클리블랜드는 지구 최하위팀인 미네소타에 3-6으로 패하며 2연패에 빠졌다. 미네소타 선발 다이아몬드는 '7이닝 7피안타 3실점(무자책)' 호투를 펼치며 올시즌 4승(1패)째를 올렸고, 평균자책점을 1.86으로 끌어내렸다.
클리블랜드는 25패(28승)째를 기록하면서 아메리칸리그(AL) 중부지구 2위에 머물렀다. 같은 날 AL 중부지구 1위팀 시카고 화이트삭스가 4-2로 승리하며 지구 1~2위간의 승차는 2경기 반으로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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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추신수, OBS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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