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밥먹기 레벨 공개 "최고는 혼자 술집에서 술 먹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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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4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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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자 밥먹기 레벨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혼자 밥먹기 레벨이 등장해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혼자 밥먹기 레벨'이라는 제목으로 레벨 1부터 레벨 9까지를 정리한 내용이 올라왔다.

먼저 레벨1로 '편의점에서 혼자 라면 먹기'가 차지했으며, 레벨2로 '선불 식당·푸드코트에서 밥먹기'가 올랐다.

'분식집과 김밥천국에서 밥먹기'가 레벨 3으로 야간에 혼자 먹을 수 있어 쉬운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벨 4로 '중국집·냉면집 등에서 먹기'가 약간의 용기가 필요하지만 아저씨들이 혼자 먹는 경우가 많아 쉬운 편에 속했다.

레벨 5는 '맥도날드·롯데리아 등 인스턴트점에서 먹기'는 연인들이 많이 와 용기가 필요하나 빠르게 먹고 가는 분위기라 수월한 편에 포함됐다.

이제 용기가 기본인 레벨 6 '일식집·전통요리집에서 밥먹기'는 대부분 연인과 그룹이 많으니 용기를 필요하는 것으로 나왔다.

레벨 7은 '피자가게·스파게티·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먹기'는 100% 그룹이기에 정상적인 범주에서 벗어난 수준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레벨 8은 '찜닭·닭갈비 등에서 먹기'는 약간의 조리시간이 필요해서 혼자 먹기 대단히 힘든 코스이다.

마지막으로 끝판 왕에 속하는 레벨 9는 '술집에서 혼자 술 먹기'로 들어갈 때부터 몇 분이세요 라고 묻기 때문에 대단한 용기가 필요하며 슬픈 표정보다 즐거운 표정을 먹어야 하므로 상식을 벗어난 용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 게시물을 본 네티즌들은 "레벨 9 달인은 본 것 같기도 하다" "얼마나 큰 용기가 필요할까" "난 레벨 3까지는 해봤다" 등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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