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현지시간) 외신에 따르면 세계최대 커피체인점인 스타벅스는 미국 샌프라시스코 소재 제빵업체인 베이 브레드LLC와 그의 브랜드인 ‘라 블랑주(La Boulange)’를 현금 1억달러에 매입키로 했다.
베이 브래드는 샌프란시스코 지역에서 라 블랑주 매장 19곳을 운영하고 있다. 스타벅스는 이번 인수를 통해 자체 매장에서 이들 빵을 판매하고 라 블랑주 매장을 전국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월드 슐츠 스타벅스 최고경영자(CEO)는 제빵 부문을 추가해 전국적인 브랜드 구축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스타벅스는 지난해 캘리포니아의 유기농 주스 생산업체인 에볼루션 프레시를 인수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