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화학株, 中 금리 인하효과로 일제히 '껑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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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08 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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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이성우 기자=화학주(株)가 중국 금리 인하효과로 일제히 올랐다.

8일 오전 9시13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LG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7000원(2.57%) 오른 27만9500원에 거래중이다. 지난 5일부터 시작된 강세가 벌써 3거래일이나 이어지고 있고, 일부 외국계 창구에서 매도 주문이 나오고 있음에도 강세로 연결되고 있는 것이다.

호남석유도 이날에만 3%가 넘는 오름세를 보이고 있고, 금호석유도 3일이나 강세를 지속하면서 이날에만 3% 가까이 주가가 오르고 있다.

이들 강세는 중국의 기습적인 금리 인하 덕분이다. 중국 중앙은행인 인민은행은 8일부터 기준금리 성격인 1년 만기 예금금리와 대출금리를 각각 0.25%포인트 인하한다고 지난 7일 발표했다. 중국 통화당국이 기준금리를 내린 것은 2008년 이후 4년 만이다.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중국의 금리인하가 화학주에는 일부 긍정적인 효과로 작용하겠지만, 실질적인 효과는 지켜봐야한다고 입을 모았다.

이희철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이번 중국의 기준금리 0.25%포인트를 인하는 2008년 이후 처음이자, 대규모 부양책이 없을 것이란 기존 전망을 감안하면 의외의 조치”라며 “상대적으로 파급효과가 큰 금리인하는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이 연구원은 “그러나 이같은 금리 인하에도 불구하고 화학주는 전방산업 경기가 좋아지고 재고 조정이 마무리돼야 실제 본격적인 수요 증가가 나타날 것”이라며 “다만 중국의 경기부양의지가 확인된다면 하반기 수요나 실적 전망이 회복될 수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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