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래에셋 임직원들이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앞 한빛광장에서 열린 ‘희망의 책 나누기’ 행사에 지난 7일 참여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성우 기자=미래에셋은 8일 증권, 운용, 생명 등 전 계열사 임직원이 참여해 도서를 기부하는 '희망의 책 나누기' 행사를 지난 7일부터 이날까지 이틀 동안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을 비롯해 여의도 미래에셋생명빌딩, 판교 미래에셋벤처타워 등에서 동시 진행된다. 임직원들이 기증한 도서의 판매수익금은 소년소녀 가장, 조손가정 아동 등의 교육 및 정서지원 프로그램을 위해 ‘아름다운가게’에 전액 기부된다. 특히 을지로 미래에셋센터원 빌딩 앞 한빛광장에서는 미래에셋 임직원뿐만 아니라 주변 직장인, 일반인들도 이번 기부활동에 함께 참가할 수 있도록 현장 접수를 받고 있으며, 도서를 기부하는 분들에게는 공정무역 커피를 선물하는 감사이벤트를 진행한다.
지난 2009년과 2010년에도 진행한 바 있는 미래에셋의 도서기부 행사에는 지금까지 총 1만6000권 이상의 도서가 기부됐다. 발생한 수익금 700여만원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주거환경개선, 의료비, 교육비 지원 등으로 뜻깊게 사용됐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