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센터는 남북한의 의학 수준, 의료 제도, 의료 문화의 차이가 커지고 있는 현 상황에서 남북한 보건의료의 동질성을 추구하고 통일 이후를 대비하기 위해 창립됐다.
센터는 남북한 의학교육·의료인의 동질성 회복, 남북한 의학용어 정리, 북한이탈주민 포괄적 건강관리, 남북한 보건의료 제도 및 문화 통합, 통일의학포럼 운영 및 전문가 네트워크 구축을 추진할 예정이다.
통일의학센터 소장 이왕재 교수(서울의대)는 “남북한 보건의료의 연구, 교육, 정책 업무를 담당해 남북한 보건의료의 통합에 대한 로드맵을 제공하고 공유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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