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의원은 지난 11일 공주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도·시 의원 초청 ‘공주시 현안사업 및 주력사업 등에 관한 시정간담회’에서 “꽃이 필요한 순간에 씨앗을 뿌리는 것은 무의미하다. 씨앗을 미리 심고 기다려야 하는데, 오늘 이 자리는 공주의 미래를 위해 씨앗을 함께 뿌리는 자리”라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공주는 지역적 한계에 갇힌 채 멀리 내다보진 못했다는 자조 섞인 목소리가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이날 참석한 공주시민과 도·시 의원, 공무원들에게 큰 뜻을 가지고 먼 곳을 바라보자는 의미의 '대지원망(大志遠望)'을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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