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오후 8시 일산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2014 FIFA 브라질 월드컵 최종 예선경기’ 한국 대 레바논 전에서 한국의 김보경(22·세레소오사카)이 전반 29분 선제골을 터뜨린 데 이어 후반 3분 레바논의 골문을 연이어 돌파했다. 그리고 후반 44분 구자철(23·아우구스부르크)이 쐐기골을 터뜨리며 한국 축구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이날 한국 축구대표팀은 레바논전 승리를 통해 상승세를 이어가며 월드컵 본선 진출에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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