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남시 민선5기 2주년 핵심사업 추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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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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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민중심의 웰빙도시 청정하남 도약과 비상의 해 될 것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민선5기 2주년을 앞두고 하남시가 6개 핵심사업 추진에 총력을 가하면서 확! 변하는 하남을 기대하고 있다.

인구 15만에서 36만의 자족도시를 향해 힘차게 도약하고 있는 하남시의 6개 핵심사업을 점검해 봤다
MG:CENTER:CMS:HNSX.20120614.004118051.02.jpg:] 가장 눈에 띄는 건 수도권 최고의 명물로 탄생 할 하남유니온스퀘어다.

하남시 신장동 현안사업2부지 117,000㎡(3만 5000평)에 연면적 약330,000㎡(10만평) 규모로 조성될 수도권 최고 복합쇼핑몰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올해말 실시설계가 완료될 경우 내년 3월 착공에 들어가게 된다.

하남시를 새로운 반열에 올려놓게 될 하남유니온스퀘어는 외자유치를 포함 약1조원이 투입되며, 지하 4층 지상3층 규모에 세계적 수준의 쇼핑몰과 백화점, 엔터테인먼트, 영화관, 스파 등을 고루 갖춘 복합쇼핑몰로 자리잡게 된다.

특히 1만5000명에 달하는 고용창출과 2조 6000억원에 이르는 경제효과가 기대된다.

둘째 전국 최고의 친환경 무상급식을 올해 초등학생은 물론 중학생까지 확대하고 여기에 33억원의 예산을 투입한다는 것이다.

올 해는 초·중 전체학생 13,065명이, 내년부터는 초·중·고 전체 18,000여명이 무상급식의 혜택을 보게 될 것이다.

셋째 하남시민의 가장 큰 염원이자 시 발전의 주축이 될 지하철 5호선 하남연장사업이다.

하남시는 광역교통문제 해소를 위한 BRT차고지 및 환승시설 복합건립공사가 지난달 11일 착공해 들어가 내년 9월 준공을 바라보고 있는 상태다. 시는 지하철 5호선을 오는 2018년까지 개통될 수 있도록 전력투구를 벌인다는 계획이다.

넷째 환경과 문화의 새 장을 여는 신개념, 환경기초시설에 대한 현대화 사업이다.

시는 그동안 악취 발생 등으로 혐오시설의 대명사로 여겨졌던 환경기초 시설을 지하화 하고, 지상에는 시민 공원을 조성하는 환경기초시설 현대화 및 공원조성사업을 추진중이다.

2,730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는 이번 사업은 2013년 10월 완공 예정으로 지하에는 하수처리시설 32,000㎥, 음식물자원화시설 80톤, 소각시설 48톤, 압축장시설 60톤, 재활용선별시설 50톤, 적환장 4,500㎡ 규모의 시설을 최신 공법으로 설치한다.

다섯번째 물류, 유통, 주거의 신개념…‘친환경 물류단지’조성이다.

시는 중부고속도로 하남휴게소(구 만남의 광장) 인근 천현동, 교산동 일대의 120만㎡(약 36만평)을 친환경 물류단지로 조성할 계획이다. 이곳에는 오는 2018년까지 토지공급, 물류시설, 연구소 등을 유치해…친환경 명품단지로 거듭나게 된다.

마지막으로 하남 위례길 관광명소로 육성하겠다는 것이다.

웰빙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지금 하남 위례길을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시민 건강 증진과 더불어 연간 30만명 이상이 찾아오는 관광명소로 육성해 지역경제를 살리고 시도 대외적으로 널리 알리겠다는 것.

한편 시는 지난 2010년 7월 위례길 조성에 착수해 이정표 94개와 종합안내판 11개, 표찰 300개, 안내 리본 2천개 등 위례꾼의 편의도 최대한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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