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현주 기자=복권 대신 꽃을 사보세요.
사랑하는 가족을 위해,
그리고 나 자신을 위해,
꽃 두세 송이라도 사서
모처럼 식탁 위에 놓아보면,
당첨 확률 백 퍼센트인
며칠간의 잔잔한 행복을 얻을 수 있습니다.
<휴식의 장 중>
혜민스님의 에세이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이 지난주에 이어 1위 자리를 지켰다. 통산 11주째 1위다.
법륜스님의 책 4권이 강세다. 2010년 9월에 냈던 법륜스님의 ‘스님의 주례사’가 지난주보다 3계단 올라 3위, 2011년 10월 출간한 ‘엄마 수업’이 지난주보다 6계단 올라 5위를 차지했다. 올해 2월 내놓은 ‘방황해도 괜찮아’와 ‘깨달음’은 각각 9위와 15위에 올랐다.
다음은 한국출판인회의가 교보문고와 예스24 등 전국 온·오프라인 서점 9곳에서 지난 8-14일 판매된 부수를 종합한 6월 셋째 주 종합 베스트셀러 순위.
1. 멈추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혜민·쌤앤파커스)
2.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마이클 샌델·와이즈베리)
3. 스님의 주례사(법륜·휴)
4. 은교(박범신·문학동네)
5. 엄마 수업(법륜·휴)
6. 아프니까 청춘이다(김난도·쌤앤파커스)
7. 어떻게 원하는 것을 얻는가(스튜어트 다이아몬드·8.0)
8. 남자의 물건(김정운·21세기북스)
9. 방황해도 괜찮아(법륜·지식채널)
10. 달팽이가 느려도 늦지 않다(정목·공감)
11. 내가 알고 있는 걸 당신도 알게 된다면(칼 필레머·토네이도)
12. 정의란 무엇인가(마이클 샌델·김영사)
13. 가까이(이효리·북하우스)
14. 나의 상처는 돌 너의 상처는 꽃(류시화·문학의숲)
15. 깨달음(법륜·정토출판)
16. 노는 만큼 성공한다(김정운·21세기북스)
17.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줄리언 반스·다산책방)
18.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양창순·센추리원)
19. 빅 픽처(더글라스 케네디·밝은세상)
20. 시간을 파는 상점(김선영·자음과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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