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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성남시청) |
이 시스템은 시청과 경찰서, 소방서, 위기개입 전문기관, 사회복지시설이 유기적으로 연결돼 대상자를 지원하는 위기대응 사회안전망이다.
시는 가족이나 기타 보호자로부터 유기되거나 방임, 학대 등으로 갑작스런 위기상황에 처했을 때 시설에 입소해 보호받을 수 있도록 하고, 위기개입전문기관 및 쉼터, 사회복지 생활시설 등의 지역내 복지 인프라를 활용해 대상자를 지원한다.
최근 6개월 동안 이 통합시스템으로 위기지원을 받은 장애인, 여성, 아동은 16명에 이른다.
시는 특히 당사자가 직접 관내 위기개입전문기관, 경찰서로 연락해 보호 받을 수 있도록 민관 협력 시스템 체제로 운영해 야간·휴일에도 신속히 위기 대상자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위해 관내 6곳 위기개입전문기관과 11곳 쉼터에 지원하는 연 32억원 예산에 시설 사용료, 유지비 등 1300만원을 올 2월부터 증액 지원해 365일 위기대상자 보호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한편 시 관계자는 “유관기간과 협조체제를 더욱 강화해 위기에 몰린 이들을 사회안전망안에서 보호해 나갈 방침”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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