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강규혁 기자=옥션이 해외 유명브랜드 및 명품 가방을 시중가 대비 최대 44%까지 할인 판매한다.
옥션은 18일부터 한달 간 해외 유명브랜드 제품을 저렴한 가격에 선보이는 '가방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가방데이는 마이클코어스·토리버치·비비안웨스트우드 등 명품 가방을 매월 순차적으로 한정 판매하는 상시 코너다.
이번 프로모션을 통해 옥션은 유명 해외브랜드 상품을 오프라인 매장가 대비 평균 40% 가량 저렴하게 선보임으로써, 브랜드 상품 구매에 대한 소비자들의 부담을 덜어준다는 계획이다.
해외구매대행을 주로 이용하던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구매채널을 확대시켜 주는 것은 물론, 재고를 미리 확보해 7일 이상 소요되는 해외배송이 아닌 국내배송을 통해 평균 1~3일이면 원하는 상품을 배송 받아볼 수 있도록 했다.
먼저 마이클코어스의 해밀턴 백 4가지 기본 스타일을 총 200개 한정으로 선보인다. '해밀턴 라지 은장 러기지'와 '해밀턴 라지 은장 블랙'은 각각 30만 4900원에, '해밀턴 라지 금장 블랙'과 '해밀턴 라지 금장 러기지'는 각각 32만 4900원에 판매한다.
가방데이는 6월 한 달간 열흘 씩 △1차(6월 18일~ 6월27일) △2차(6월 28일~ 7월 8일) △3차(7월 9일~ 7월18일)에 걸쳐 총 450개 한정수량으로 진행된다. 마이클코어스 해밀턴 라지백에 이어 2·3차 이벤트에서는 '해밀턴 사첼백'과 '해밀턴 풀톤 반지갑' 등을 할인특가에 선보일 예정이다.
옥션 패션팀 관계자는 "원자재값, 물가 상승 등으로 인해 해외명품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칩시크(Cheap Chic, 싸면서도 멋있다는 뜻)'를 추구하는 실속형 소비자들을 겨냥해 파격가에 해외 브랜드 가방 기획전을 마련했다" 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