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APCICT, 설립 6주년 정보통신 역량강화 지원사업 아프리카.중동까지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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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18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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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종훈 기자= 국내 최초 UN기구로 지난 2006년 6월16일 인천 송도에 개소한 유엔 아·태 정보통신교육원(이하 ‘UN-APCICT’ 원장 이현숙)이 올해로 설립 6주년을 맞아 정보통신 인적역량의 강화를 위한 출판물을 발간하고 지식의 공유를 촉진하기 위한 디지털 플랫폼의 기능을 강화한다.

'UN-APCICT'는 유엔 아태경제사회이사회(UNESCAP) 소속기관으로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정보격차 문제를 해소하고 개도국의 사회경제발전을 달성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연구 및 자문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립된 기관이다.

UN-APCICT는 정보통신 인적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개발해 아시아-태평양 지역 30여개 이상의 국가와 더 나아가 아프리카지역까지도 보급한 바 있으며 또한 이 프로그램은 중동지역에서도 곧 출시될 예정이다.

'UN-APCICT'는 지난 6년간 정부, 시민사회, 교육계와 기업 등 80개 이상의 협력기관과 긴밀한 협조를 통해 온라인, 오프라인을 포함하여 1만1,800명 이상에게 정보통신 역량강화 교육을 제공하였으며, 90 종류 이상의 자료를 출판, 보급한 바 있다.

이현숙 원장은 “그 동안 UN-APCICT가 정보통신 역량강화에서 거둔 성과는 협력기관과 긴밀히 협조한 결과이며 앞으로도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발전을 촉진하기 위하여 최적화된 교육자료의 개발,전파와 더불어, 연구 및 자문활동 등의 강화에도 더욱 힘쓸 것이다.”라고 말했다.

'UN-APCICT'는 정보통신 역량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이번 주 2008년에 개발된 공무원의 정보통신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인 Academy of ICT Essential for Government Leaders(이하 Academy)의 최신판(버전 2.0)과 정책분야별 정책수립 전략과 사례 등을 제공하는 Knowledge Sharing Series (이하 KSS)를 출판, 보급한다.

'UN-APCICT'는 또한 Academy와 KSS의 이용과 토론을 용이하게 하기 위하여 온라인 정보 공유 및 토론의 장인 Communities of Practice(이하 CoP)를 개설했다.

아울러 CoP에서는 전문가, 교수, 공무원, 학생 등 누구든지 정보통신 지식, 사례, 경험 등을 공유할 수 있다.

CoP의 개설과 함께 UN-APCICT는 한국에 홍보를 강화하고 유관기관과 협력을 강화하기 위하여 한국어 웹사이트도 오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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