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히 이번 출간된 전문서적은 전 세계 생명과학 분야 전문가들의 학습교재로 활용, 제주기업 화장품소재 개발성과가 세계에 확산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한영섭 제주테크노파크 원장은 제주지역 화장품회사와 관련 전문가들의 연구성과를 모아 “Complementory and Alternative Medicine – Botanical Cosmeceuticals”란 전문서적을 영문판으로 출간했다고 18알 밝혔다.
아울러 제주기업인 바이오스펙트럼(주)의 슬리밍소재 개발, (주)더마프로의 화장품 안정성 연구, 제주출신 강세찬 가천대 교수의 육모소재개발 성과 등이 수록됐다.
이번 전문서적 출간의 책임 에디터을 맡은 현창구박사는 “지식경제부는 지난 8년동안 화장품산업을 제주지역 차세대 먹거리 분야의 하나로 적극 지원해 왔다” 며 “이러한 중앙정부의 지원 결과가 이번 연구개발성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한편,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 제주지역에 국내외 화장품기업들의 투자로 이어지면서 내년초까지 (주)콧데 등 6개 기업, 화장품공장을 설립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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