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통계청에 따르면 조사 대상자는 국내에 상주하는 만 15세 이상의 외국인 중 전국의 모든 시군구에서 표본으로 추출된 1만 명이다.
통계청은 이번 조사 결과를 활용해 외국 인력의 규모, 고용률·실업률 등 고용현황, 임금, 취업분야 등 정부의 일자리 창출·지원 등의 경제정책을 수립할 계획이다.
통계청은 응답의 편의성과 응답률 제고를 위해 영어, 중국어, 베트남어 등 주요 13개 언어에 대한 외국어 조사표를 번역해 제공하고 법무부·서울시·한국산업인력공단의 콜센터를 통해 통역서비스를 제공한다.
외국인고용조사 결과는 오는 11월에 발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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