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도 교육청에 따르면 제주영어교육도시 내 두 번째 사립 국제학교인 브랭섬 홀 아시아는 지난 18일 국제학교 설립 운영심의위원회 심의와 교과부장관 동의를 거쳐 설립 승인을 받았다고 밝혔다.
그 동안 브랭섬 홀 아시아 운영법인인 해울에서는 제주특별법 제189조 영리법인 학교에 대한 설립시 교과부장관의 동의를 받도록 하는 규정에 따라 지난 3월 30일자로 설립 승인을 신청해 2차례나 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지난달 2일 교과부에 동의안을 요청한 결과 최종 승인을 받은 것이다.
아울러 브랭섬 홀 아시아는 유치부~3학년까지 남녀공학, 4~12학년까지 여학교로 운영되며, 오는 10월 제주영어교육도시에 총 60학급 1212명 정원 규모로 개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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