킴 카다시안 "섹스동영상 유출때문에 내이름 알렸다"

킴 카다시안 (사진:킴 카다시안 공식사이트)

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킴 카다시안이 과거 섹스 동영상 유출에 대해 입을 열었다.

최근 진행된 '오프라 윈프리쇼' 녹화에서 카다시안은 "만약 섹스 동영상이 없었다면 지금 당신은 무엇을 하고 있었을 것 같나?'라는 오프라 윈프리 질문에 "그 사건 덕분에 세상에 내 이름을 처음 알렸다"고 당당하게 말했다.

이어 "유명세를 타고 일약 스타덤에 올랐지만 분명 잘못된 방식이었다. 그 동영상 속 모습이 아닌 내 진짜 모습을 대중에게 보여주기 위해 10배 이상 열심히 살겠다고 결심했다"고 말했다.

앞서 킴 카다시안은 2007년 전 남자친구 레이 제이와 함께 찍은 섹스 동영상이 유출되며 대중들에게 주목을 받은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