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임봉재 기자= 경기도 양평군 지평면새마을협의회(회장 이진수, 강영혜)는 지난 21일 화단 꽃길 조성과 외래 식물 제거활동을 펼쳤다.
이날 협의회 회원 50여명은 시가지 화단에 메리골드와 페추니아 등 여름꽃 4000여본을 심어 아름다운 꽃길을 조성했다.
또 송현, 옥현, 수곡리 일대에서 최근 빠르게 번식하고 있는 가시박 등 외래식물 제거활동을 전개했다.
강영혜 부녀회장은 “농작물 피해와 생태계를 교란하는 외래식물을 뿌리가 뽑힐때까지 지속적으로 제거해 나갈 것”이라며 “26일 개최되는 지평리 전투 상기행사를 위해 지역을 방문하는 참전용사와 외국인에게 다시 찾고 싶은 지평면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