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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시 스포츠 바우처 사업 전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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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2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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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재천 기자=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올해 스포츠 바우처 사업에서 전국 2위의 우수한 집행 실적을 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 사업은 경제적 여건으로 레저 및 스포츠 활동을 따로 하기 어려운 저소득층 자녀들에게 스포츠시설 이용료를 지원하는 제도다.

광명시는 스포츠 바우처 예산 5200만원 가운데 43%를 집행, 서울 양천구에 이어 전국 2번째의 집행률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이러한 집행을 통해 저소득 가정 자녀들의 체육활동 참여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국도비 보조금 부족으로 인해 발굴된 바우처 사업 대상자가 체육시설을 이용하지 못하는 경우, 보조금을 추가로 요청한다는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저소득층의 체육활동 참여 기회 확대를 위해 다양한 체육시설 확충과 프로그램 개발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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