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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해변아시안게임 개막공연이 펼쳐지고 있다 |
아주경제 칭다오 최고봉 통신원= 한국이 지난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중국 하이양(海陽)시에서 개최된 2012년 해변 아시안게임에서 금메달 6개, 은메달 7개, 동메달 10개를 획득하며 종합 3위를 차지했다.
중국에서 해변이 가장 아름답기로 유명한 하이양에서 개최된 이번 대회에는 아시아 45개 국가 및 지역에서 온 1601명의 운동선수가 참가해 13개 종목, 49개 경기, 412회의 시합이 펼쳐졌다.
전체 금메달 49개, 은메달 49개, 동메달 54개 중 중국은 금 14개, 은 10개, 동 12개를 획득하며 이번 대회에서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지난 대회 종합 1위를 차지했던 태국은 금 13개, 은 9개, 동 7개를 획득하며 2위를 차지했고 한국이 금 6개, 은 7개, 동 10개를 획득하며 3위로 그 뒤를 이었다.
해변아시안게임은 하계아시안게임, 동계아시안게임, 실내아시안게임, 청소년 아시안게임과 함께 아시아 5대 스포츠대회로 꼽힌다. 중국은 2008년 베이징(北京)올림픽, 2010년 광저우(廣州)아시안게임에 이어 국제종합스포츠 축제 ‘해변아시안게임’을 열어 아시아인들의 시선을 한자리에 끌어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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