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의약품청은 도리페넴 주사제에 대한 임상시험 결과, 신장청소율이 일정 수준 이상인 환자나 비발효 그람음성균 감염 환자를 치료할 때 투여용량을 8시간당 1g으로 늘릴 것을 권고했다. 신장청소율은 신장이 혈액으로부터 약물을 배설하는 능력을 나타내는 지표를 말한다.
또 원내감염 폐렴환자의 경우 치료기간을 10~14일로 연장하고, 그 외의 적응증에 대해서는 기존 허가사항을 유지할 것을 권고했다.
도리페넴 주사제로는 일동제약의 ‘피니박스주사0.25그램’ 1품목이 국내에 허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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