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출생신고시 아기탄생 축하 카드 선물

아주경제 최종복·임봉재 기자= 경기도 남양주시(시장 이석우)는 다음달 1일부터 지역 내에 출생신고 한 신생아들에게 “사랑스런 아기의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라는 내용의‘아기탄생 축하카드’를 선물한다.

이는 저출산 시대에 소중한 아기 출생의 기쁨을 함께 나누고 기념하도록 하여 출산율을 제고하고 정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민원 서비스의 일환으로 관내 읍·면·동사무소에서 출생아 신고 시 제공하게 된다.

시가 제작한 ‘아기탄생 축하카드’에는 탄생 축하인사, 예쁜 우리아기 사진 붙이는 곳, 아기의 이름, 부모이름, 출생 일시, 출생 장소 등이 명시되어 있다.

시 관계자는 “아기탄생 축하카드를 만들어 자녀의 출생에 대한 즐거운 기억을 제공해주고 아기탄생을 함께 축하해 우리시 출산 분위기 조성에 일조할 것”이라며 “앞으로 보다 친근하고 소통하는 행정 서비스로 시민에게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