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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제일제당, 에보닉이 가져다준 저가 매수 기회 <현대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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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8 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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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현대증권은 CJ제일제당 주가가 글로벌 바이오 경쟁사 에보닉의 라이신 증설 소식에 급락했다며 이때가 저가 매수 기회라고 28일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적정주가는 40만원이다.

유진 현대증권 연구원은 “전일 CJ제일제당의 주가는 에보닉이 브라질과 러시아에 각각 10만톤 규모로 라이신 공장을 신규 설립한다는 소식이 전해져 4.5% 급락했다”며 “증설 물량과 증설 시기를 감안하면 단기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유 연구원은 이어 “CJ제일제당의 라이신사업은 올해 예상 전체 매출의 약 15% 수준으로 영업이익은 20%를 차지할 것”이라며 “올해 6월초 중국 심양에 10만톤 규모의 라이신 증설이 완공된 가운데 2013년 하반기에는 미국 아이오와에 10만톤이 추가 증성돼 2014년 글로벌 라이신 1위 업체로 등극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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