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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나항공, 여름철 특별 기내 보양식 선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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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8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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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3만피트 상공에서 건강식을 맛볼 수 있는 특별한 경험

아시아나항공 여름철 기내 보양식 서비스(사진제공=아시아나항공)

아주경제 이덕형 기자=아시아나항공(대표 윤영두)이 무더운 여름을 앞두고, 7월1일부터 오는 8월31일까지 여름철 특별 건강식을 기내에서 서비스한다.

아시아나가 일부 장거리 노선에 여름을 대표하는 삼계탕, 황기 삼계죽, 삼계찜, 인삼 불고기 채소쌈, 열두 초계탕 등 닭과 한방재료를 이용한 다양한 특별 건강식을 선보이며, 뜨거운 여름 피곤에 지치기 쉬운 손님들의 원기회복에 도움을 준다.

특히, 미국 노선에 서비스되는 일반석 보양식 메뉴인 삼계찜은 신선한 영계를 선별하여 뼈를 모두 제거하고, 닭 반마리를 통째로 제공하는 등 일반석 손님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노력이 돋보이는 건강식이다.

또한, 열두 초계탕은 여름철 대표 궁중 보양식으로 시원한 닭 육수에 호박씨, 해바라기씨 등의 견과류와 자체 개발한 삼색 포두부 국수 등 12가지 재료를 넣어 정성스럽게 만들어져 일등석 유럽 노선에 서비스될 예정이다.

한편, 아시아나항공은 외국인들에게 특히 인기가 많은 인삼 불고기 채소쌈, 시원한 열무김치국수, 묵밥 등 특화된 메뉴를 서비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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