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이사장 김봉수) 코스닥시장본부는 상장법인의 성실공시 이행 풍토를 조성하기 위해 12월 결산법인 968개사를 대상으로 2011년 사업보고서 등에 대한 수시공시이행실태점검 및 2011년 실적예측공시법인(총 102사)을 대상으로 예측정보 오차 등 실적예측공시에 대한 사후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그 결과 6월 28일 현재 코스닥상장기업 10개사(수시공시이행실태점검 6사, 실적예측공시 사후심사 4사)에 대해 불성실공시법인으로 지정 예고했다.
위반사항이 경미하거나, 타 공시를 통해 내용이 확인 가능한 13사에 대해선 향후 성실공시이행 및 실적예측공시 관련 주의를 촉구했다.
올해 들어 5월말까지 전체 코스닥상장법인 불성실공시법인 지정건수는 총 37개사 39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45개사 52건 대비 25%(건수기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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