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일 외교통상부에 따르면 UAE 내 6개 대학 학생 20여 명으로 구성된 ‘제1기 청년 외교단’은 이날부터 7월21일까지 4주간 한국에 머물며 한국어 집중학습과 주요 정부기관ㆍ산업체ㆍ역사유적 방문 등의 프로그램에 참여할 예정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이번 방문은 차세대 지도자 육성을 위해 UAE 왕세자실이 기획하고 후원하는 사업”이라면서 “전 세계 국가 중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실시된다”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오만 국립술탄 카부스 대학 학생 4명도 오는 7월3일부터 8월2일까지 5주간 대우건설 본사에서 인턴으로 근무하며 한국 기업문화를 체험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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