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애경산업은 28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2012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에서 이 회사 세탁세제 '리큐 2배 진한 겔'이 제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 녹색경영대상은 지식경제부와 환경부가 공동 주최하며 환경 경영의 보급과 확산을 통해 국내 산업의 국제 경쟁력을 제고한 우수 환경 경영 기업과 제품에 시상하는 행사다.
이번에 수상한 '리큐 2배 진한 겔'은 세탁력을 높이고 사용량을 줄인 고농축 친환경 제품으로 계면활성체 함량을 30%가량 줄이고 효소사용량를 늘린 친환경 세제라고 회사 측은 전했다.
리큐는 출시 7개원 만에 누적 매출 100억원을 돌파, 초고농축 세제 시장점유율 1위에 올랐다.
애경 관계자는 "애경은 기후변화 대응을 위해 제품의 온실가스 배출량 감축을 실천하고 있으며, 모든 제품에 대해 설계단계부터 생산까지 탄소감축 제품 프로세스를 운영한다"며 "친환경경영을 실천하는 국내 대표적인 생활용품기업으로서 앞으로도 소비자에게 경제성과 친환경성을 높인 제품을 꾸준히 선보일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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