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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백화점, '세계수입식품 박람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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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6-28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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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홍성환 기자= 롯데백화점은 이달 29일부터 내달 5일까지 잠실점 지하 1층 특설행사장에서 '제1회 세계수입식품 박람회'를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50개 국가의 수입과자, 초콜릿, 사탕, 음료 등 총 700여가지 제품을 한 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다. 이번 박람회에는 20여개 수입식품 업체가 참여한다.

롯데백화점은 미국의 '태피타운 캔디', 인도네시아의 '카사바칩' 등 각 국가의 인기 상품을 업계 최초로 선보인다.

미국 태피타운 캔디는 130년 전통의 미국 대표 사탕이다. 유럽과 북미 지역에서 안전하게 먹을 수 있는 식품에 부과되는 세계적인 식품 안전마크인 코셔(Kosher) 마크를 획득한 제품이다.

인도네시아 카사바칩은 열대 작물인 카사바 뿌리로 만든 과자다. 칼슘과 비타민C가 풍부하고, 일반 감자칩보다 상대적으로 칼로리, 지방, 나트륨 함량이 낮은 건강식품이다.

또 롯데백화점은 인기 수입과자를 1000~3000원 균일가로 판매한다. 이와 함께 이달 29일부터 내달 1일까지 불량포장 상품에 한해 과자, 초콜릿, 캔디 등을 g 단위로 판매한다.

롯데백화점은 행사 기간 동안 3만원 이상 구매하는 고객에게 'CJ 천일염'을 증정한다.

박성수 식품MD팀 CMD는 "그동안 국내에서 쉽게 만나볼 수 없었던 다양한 국가의 수입식품들을 준비했다"며 "믿을 수 있는 수입식품을 파격적인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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