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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낙하 중인 귀환캡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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캡슐을 타고 무사히 귀환한 세명의 중국 우주인 |
아주경제 정연두 기자= 실험용 우주 정거장 톈궁 1호와 유인 도킹에 성공한 중국 우주선 선저우(神舟) 9호가 세명의 우주인을 태우고 무사히 지구로 귀환했다. 징하이펑(景海鵬), 류왕(劉旺), 류양(劉洋) 등 세명의 우주인을 태운 선저우 9호 귀환 캡슐은 오전 11시 3분(한국 시간) 낙하산을 펴고 네이멍구자치구(內蒙古自治區) 초원에 안전하게 착륙했다.
지난 16일 발사된 선저우 9호는 우주에서 2주간 머물며 우주정거장 톈궁 1호와 자동, 수동 도킹을 성공리에 수행했다. 또 중국 우주인들은 톈궁 1호 안에 생활하면서 각종 과학, 의학 실험 임무를 수행했다. 중국은 이번 도킹 성공으로 미국, 러시아에 이어 세계 3번째로 우주도킹기술을 확보한 나라가 되었다. [네이멍구=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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