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BSNS '씨온', 전국 35개 미스터도넛 매장과 만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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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2 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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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태구 기자=국내 대표 위치기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씨온은 GS리테일의 수제도넛브랜드 ‘미스터도넛’과 씨온샵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씨온샵은 점포와 지리적으로 가까워 실제 방문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하는 스마트폰 기반의 매장 홍보 플랫폼이다.

미스터도넛은 씨온샵에 전국 35개 매장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제공하며 주변 고객을 대상으로 타깃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최근 미스터도넛 외에도 아워홈의 버거헌터, 매드후라이치킨, 오뎅사께 등 프랜차이즈 본사들이 본격적으로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씨온샵 가맹점은 매장 주변에 있는 씨온 사용자들을 대상으로 할인 쿠폰이나 깜짝 이벤트 등 다양한 모객 행사를 진행할 수 있다.

업주가 상황에 맞게 실시간으로 할인시간, 할인율, 판매수량은 물론 쿠폰 회수 시점까지 자율적으로 정할 수 있는 것이 장점.

또 ‘식사 시 와인 1병 무료’, ‘성인 2인 이상 주문 시 아동 1인 무료’ 등 형식에 구애 받지 않은 자유로운 이벤트가 가능하고, ‘아르바이트 직원 모집’과 같이 모객 이외의 용도로도 활용할 수 있다.

안병익 씨온 대표는 “위치기반 앱 씨온에서는 전국의 프랜차이즈를 대상으로 하는 브랜드 마케팅과 각 개별 점포가 상황에 맞게 상시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씨온샵 마케팅이 둘 다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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