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금융, 규제 리스크 ‘여전’ …목표가↓<SK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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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3 08: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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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양종곤 기자= SK증권은 KB금융에 대해 자본규제 등의 규제리스크 해소는 내년 상반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이라며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지만 목표주가는 5만10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고 3일 밝혔다.

배정현 SK증권 연구원은 “대내외적 불확실성은 하반기 완화되겠지만 규제리스크 해소는 추가적인 시간이 걸려 종전 적용하던 PBR 0.9배에서 PBR 0.8배로 수정했다”며 “올해 예상 BPS 6만4000원에 PBR 0.8배를 적용해 목표주가를 제시했다”고 말했다.

이어 “2분기는 5500억원 수준의 경상적인 순이익이 예상되는데 대내외적 불확실성이 지속되는 것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라며 “오는 16일 ING생명 본입찰, 27일 우리금융 예비입찰 제안서 마감 등이 M&A 관련해서 확인할 사항”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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