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적자 2회 연장…본방+스페셜로 제작할 가능성 높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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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3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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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자 2회 연장 가능성 (사진:SBS '추적자' 캡처)
아주경제 안선영 인턴기자= 시청자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추적자'가 2회 연장 방송을 두고 논의 중이다.

지난 2일 한 연예계 관계자는 "SBS 월화드라마 '추적자'가 2회 연장 된다"며 "한 회는 본방송, 다른 한 회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것"이라고 밝혔다.

'추적자'는 처음 16부작으로 기획됐으나 시청자들의 뜨거운 사랑에 힘입어 연장을 논의하게 돼 만약 2회가 연장된다면 오는 17일이 아닌 24일 종영하게 된다.

아직 확실한 것은 아니다. 아직 1회 연장인지 2회 연장인지도 결정되지 않았으며 박경수 작가가 링거를 맞아가며 힘겹게 집필하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가능성은 충분히 있다. '추적자'의 후속 드라마 '신의'가 8월 13일 첫방송할 예정이라 2012 런던올림픽 기간 동안 올림픽 방송이 나간다고 해도 오는 23,24일 방송분에 공백이 생기기 때문.

한편 지난 5월 28일 첫 방송한 추적자는 어린 딸이 교통사고로 죽고 그 충격에 아내까지 잃은 형사가 딸의 죽음에 얽힌 진실을 파헤쳐가는 과정을 담은 드라마로 명품연기와 반전을 거듭하는 스토리로 매회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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