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LG화학은 오전 11시 17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2.41%(7000원) 오른 29만8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대우, 한화, 우리투자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이날 외신에 따르면 프랑스의 르노자동차가 향후 출시할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생산업체를 닛산에서 LG화학으로 변경할 계획이다.
오승규 솔로몬투자증권 연구원은 "동사의 올해 2분기 연결 매출은 전분기 대비 0.2% 감소한 5조7391억원을 기록한 것으로 판단되나, 영업이익은 1.2% 증가한 4649억원으로 추정된다"며 "이는 전자소재사업부문 영업이익은 전분기 대비 30.4% 증가한 1183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판단되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글로벌 시황의 불확실성이 하반기에는 점차 안정화 될것으로 전망되고 신증설로 인한 이익 모멘텀 확대가 기대되기 때문에 높은 관심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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