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지부는 주거환경 등이 특히 열악하고 건강이 좋지 않아 폭염 피해를 입기 쉬운 독거노인 1만여명에게 선풍기(5000대), 대나무 돗자리(5000개) 및 영양제(1200개)를 이달 둘째주까지 전달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전화 또는 방문을 통해 정기적으로 독거노인의 안부를 확인하는 ‘독거노인 사랑잇기’ 사업 참여기업 등으로 이뤄졌다.
신한생명, 신한은행, 국민은행, 동부C&S, 신한카드, 외환은행, 한화손해보험, SK증권, 현대C&R, 국민연금, 코원에너지서비스 등은 지난해부터 이 사업에 참여했다.
그 동안 복지부는 해마다 여름철이 되면 폭염으로 인한 독거노인의 사고발생을 예방하기 위해 전국 5500여 명의 노인돌보미를 활용해 15만 명 독거노인에 대한 집중보호체계를 운영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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