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10시10분께 청주시 상당구 용암동 박모(49)씨 집에서 박씨가 자신을 알코올중독 치료병원에 입원시키려는 아들(21)과 병원 운전기사 오모(28)씨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났다.
경찰은 박씨가 인근 산 쪽으로 달아났다는 아들의 말에 따라 80여 명을 동원해 산속을 수색하고 있다.
박씨의 아들과 오씨는 각각 팔꿈치와 손등을 다쳐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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