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은 3일 오후 박지원 원내대표 주재로 위원단 회의를 열어 불법사찰과 관련된 사안을 점검하고 18명으로 구성된 국조 특위 민주당측 위원을 결정했다.
간사는 이석현 의원이 맡고 우윤근 김경협 김기식 남인순 박범계 송호창 전해철 의원 등이 위원을 맡는다.
회의에서는 민주당 차원의 '민간인불법사찰 진상조사 소위원회' 활동 결과와 민간인 불법사찰 의혹에 대한 검찰 발표의 문제점 등을 검토했다.
이와 함께 민주당은 대법관 인사청문회 특위 위원으로는 박영선 박범계 우원식 최재천 이춘석 이언주 의원 등 6명을 확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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