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100 - 분양광고

민주, “9월23일 대선후보 선출” 잠정안 공감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2-07-03 21:5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홍 기자=민주통합당은 오는 9월23일 대통령후보를 선출키로하는 등 오는 12월 열리는 제18대 대통령선거에 출마할 후보 선출을 위한 잠정안을 마련했다.

민주당 대선경선준비기획단은 이날 전체회의를 열고 8월25일 첫 경선을 실시해 9월23일 후보를 선출하는 내용의 잠정안에 공감대를 이뤘다고 오영식 전략기획본부장이 밝혔다.

당초 8월10일 본경선에 들어가 9월25일 후보를 확정하는 방안을 검토한 기획단은 중앙선관위에 경선을 위탁할 수 있는 기간이 한 달 이내라는 제약을 감안해 이 같이 결정했다.

경선 후보가 6명을 넘을 경우 본경선 전인 8월초 예비경선을 실시해 후보를 5명으로 압축하는 과정을 거치기로 했다.

모바일투표의 경우 8월초 선거인단 모집에 들어가 본경선이 실시되는 기간 세 차례에 나눠 결과를 발표한 뒤 현장투표 결과와 취합할 예정이다.

아울러 모바일투표와 별개로 희망자에 한해 현장투표를 실시하고, 경선의 흥행을 위해 대의원과 당원에 대해 경선 당일 현장투표를 의무화하는 방안도 추진 중이다.

기획단은 모바일투표와 당원·대의원투표 여부에 상관없이 1인1표제를 적용해 완전국민경선제 취지를 살리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지만 대선후보 등의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구체적인 반영비율에 대한 입장을 정리할 방침이다.

첫 경선 지역은 2002년과 2007년의 전례를 감안해 제주도에서 치르는 방안이 검토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