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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색 이벤트 참여로 돈버는 스마트폰 앱 '애드팡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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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03 2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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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돈버는 앱, 앱테크 등 비싼 스마트폰 비용을 절감하고 돈벌이가 되는 앱들이 폭발적인 관심을 끌고있다.

유호스트에서 출시한 애드팡팡(www.adpangpang.co.kr)은 3일 이색적인 이벤트 결과 발표를 발표했다.

돈버는 앱들 중에서는 가장 많은 돈을 당첨금으로 내걸고, 그 당첨자 역시 이색적인 방법으로 선정한 것이다.

서비스 운영자 측에서 영업을 해온 광고물을 사용자가 보면 용돈을 벌 수 있는 모델이다.

당첨자는 애드팡팡 페이스북을 통해 댓글, 좋아요, 공유하기 수를 조합해 1명을 선정하게 된다.

사용자의 적극적인 참여 채널인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활용해 당첨자 선정에 공정성도 확보했다.

고가의 아파트, 자동차를 내건 이벤트에서 당첨자 선정에 늘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보다 신선하고 재밋는 방식과 사용자의 참여로 당첨자를 선정해 사업의 투명성을 기했다는 것이 애드팡팡의 특징이다.

팡팡 당첨금은 사용자가 광고를 보면 볼수록 무한대로 적립돼 SNS 참여방식을 통해 정해진 1명에게 전액 지급된다.

애드팡팡 앱을 통해 광고 참여 뒤 댓글을 쓰게 되면 일렬번호가 매겨진다.

이것이 바로 당첨번호인 셈이다.

매달 진행되는 팡팡은 6월 당첨금으로 300만원이나 적립됐고, 참여자가 2만명에 가까이 된다.

당첨 확률도 로또에 비해 500배 높다.

뿐만 아니라 팡팡 만큼이나 기부금도 100만원 정도가 적립되어 회원이 직접 추천한 수혜자에게 전액을 지급할 예정이다.

이윤석 유호스트 대표는 “애드팡팡은 사용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위해 즐겁고 다양한 이벤트를 계속적으로 만들고 사용자와 광고주가 하나가 돼 혜택을 서로 공유할 수 있는 진정한 모바일 마케팅 플래폼으로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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