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팔달구청 생활불편제로팀 연중무휴 현장 가동

아주경제 김문기 기자= 주민생활에 불편을 주는 청소, 교통, 환경 등 생활민원을 찾아서 신속히 해결하는 생활불편제로팀의 활동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받고 있다.

수원시 팔달구(구청장 윤건모)는 주민의 일상생활 및 공공시설물 이용에 따른 생활불편사항 사전처리와 민원해결을 위해, 지난 2월부터 8개반 40명으로 구성된 ‘yes생활불편제로팀’을 연중무휴로 운영하고 있다.

생활불편제로팀 운영 150일동안에 125회에 이르는 로드체킹을 통해 각종 생활민원과 공공시설물 이용 불편사항을 찾아 조치 완료했으며, 시청과 구청 콜센터와 인터넷 등으로 접수된 1,608건의 생활불편 민원사항을 관리하고 있다.

또한 관내 어린이공원(25개소), 공영주차장(18개소), 버스 택시승강장(130개소), 초등학교앞 스쿨존(16개소)에 대한 주 야간 점검 실시하고, 현장에서 시설물을 이용하는 시민들과의 대화를 통해 시설 이용에 따른 문제점을 수렴하여 보완정비 했다.

특히, 수원시 휴먼 콜센터(1588-3300)를 통해서 접수된 민원사항은 접수와 동시에 현장을 확인, Yes생활민원처리반에 인계해 처리부서, 처리과정 및 결과를 유선과 SMS를 통해서 안내하고 있다고.

민남경 주무관은 “모든 공공시설물에 대해서 이용 시민의 입장에서 불편사항이 있는지 보고 들으려 노력하고 있다”며 “ 발로 뛰는 현장행정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