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가는 크게 직무청렴성과 청렴 실천노력·솔선수범 등 2개 부문, 공적한 직무수행, 부당이득 수수금지 등 19개 항목의 설문조사로 실시된다.
또 세금 체납과 재산 불성실신고, 청렴교육 이수 등 직무수행능력과 민주적 리더십도 평가하게 된다.
설문조사는 한국리서치를 통해 평가단으로 선정된 내부평가단이 온라인으로 실시하게 된다.
평가대상 기간은 지난해 1월부터 올해 6월까지 이다.
군은 평가 결과를 외부에 공개하지 않고 군수와 본인에게만 통보돼, 본인 스스로 청렴도를 관리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부서장의 리더십에 따라 부서의 조직문화와 업무처리 방식이 크게 좌우되는 만큼 고위공직자의 청렴도 제고는 군 전체의 청렴도를 높이는 방안이 될 것”이라며 “실질적인 청렴문화 정착으로 이어져 클린가평 실현에 견인차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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