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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용섭 '생계형 서비스업' 中企적합업종 지정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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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0 18: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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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강정숙 기자= 민주통합당 이용섭 정책위의장이 10일 “3대 생활형 서비스업을 중소기업적합업종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3대 생활형 서비스업은 도소매업 16개업종, 음식업 4개업종, 개인 및 기타서비스업 14개업종 등이다.

도소매업으로는 슈퍼마켓, 과일 및 채소 도매, 자동판매기 운영, 식자재 도소매, 인쇄용지 도매, 꽃 소매, 계란 소매, 문구 도소매, 안경 도소매, 자전거 소매, 화장품 소매, 주류 도소매, 차량용 주유소 등이 포함됐다.

음식점업은 제과점, 떡류식품 가공, 단체급식, 일반 한식음식점 등이다.

개인 및 기타서비스업으로는 보안시스템 서비스, 실내장식 및 내장 목공사업, 자동차 수리, 중고자동차 판매, 장례식장, 예식장, 자동차 임대, 소프트웨어 개발ㆍ공급, 대리운전, 이용 및 미용, 서적 및 제지류 소매, 세탁업 등이다.

이 의장은 "재벌이 빵집, 떡볶이집까지 운영하는 건 박태환 선수가 국제대회에 나가지 않고 동네 수영대회를 싹쓸이하는 것과 다름없다"며 "정부ㆍ여당이 이같은 요구를 외면한다면 민주당은 이달 중으로 관련법을 제출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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