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는 지난달 중앙부처와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정보공개 처리나 제도개선 모범사례를 공모, 96개 기관 200개 사례를 접수했으며 이 중 40건을 추린 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와 공동심사해 우수사례를 최종 선정했다.
보훈연금을 받기 위해 1983년 화재사건 때 공상입증 서류가 필요하다는 요청을 받고 직접 기록원을 방문해 찾아준 이정섭 부산시 지방소방교와 1950년대 토지 인허대장을 찾아달라는 요청에 검색이나 판독이 힘든 오래된 자료임에도 청구인 필요에 맞게 제공한 권석매 서산시 지방행정 7급이 행안부 장관 표창을 받았다.
투명사회를 위한 정보공개센터 표창은 우리 동네 학원 정보 알기 어플을 개발해 보급한 서울시교육청과 공식회의와 위원회 회의를 모두 공개한 서울시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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