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컴투스는 코스닥시장에서 오전 9시 14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1.88%(850원) 오른 4만5950원에 거래되고 있다.
키움, 동양, 미래에셋증권 창구를 통해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강록희 대신증권 연구원은 “컴투스는 2010년과 2011년 1분기까지는 매출증가가 인건비 및 수수료 상승분을 따라가지 못하면서 영업이익률이 4~10%대에 불과했다”며 “하지만 2분기부터는 신규 모바일게임인 타이니팜과 프로야구 2012 등의 흥행 성공으로 수익레버리지 효과가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강록희 연구원은 “동사의 매출액은 전분기대비 62.9% 급증한 183억원, 영업이익도 전분기대비 691.8% 대폭 증가한 41억원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 실적 호전은 타이니팜이 MCU(동시접속자수) 4만명, DAU(일일유효접속자수) 100만명, 가입자수610만명을 넘어서면서 월평균 25억원 수준 매출 발생이 예상되고, 프로야구2012 등 신규 출시한 모바일게임이 흥행에 성공했기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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