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신양과 점심이 2000만원?…"좋은일에 쓰인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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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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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황인성 기자=박신양과 단독으로 식사할 권리가 2000만원에 낙찰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지난 6월 중순 박신양의 트위터(@Parkshinyang)를 통해 공지된 '로맨틱 디너 경매 이벤트'는 참가자들의 경쟁이 치열했다.

박신양은 점점 높아지는 낙찰가 때문에 예싱시기보다 일찍 종료했을 정도다. 최종 낙찰가는 2000만원이 넘어갔으며, 수익금 전액은 '박신양FUN장학회'에 기부된다.

박신양의 아이디어로 특별한 디너가 될 수 있도록 직접 고른 와인 및 VIP급 의전이 덧붙여질 예정이다.

한편, 이번 디너는 박신양이 직접 운영하는 '박스 그릴'에서 열린다. '박스 그릴'은 박신양이 뉴욕의 스테이크 하우스를 능가하기 위해 만든 곳으로 광진구 화양동에 위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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