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R&D로드쇼서 최신기술 현실화 가능성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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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1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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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석채 KT 회장(왼쪽에서 두번째)과 홍원기 KT 종합기술원장(왼쪽에서 첫번째)이 종합기술원에서 개발한 생활 밀착형 건강관리 서비스 웰니스 바이크를 체험하고 있다.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KT는 11일 서초구 우면동에 소재한 KT 연구개발센터에서 R&D로드쇼 2012(R&D Road Show 2012)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행사는 KT 종합기술원을 중심으로 사업부서, 그룹사의 R&D 성과물을 전사에 소개하고 정보교류 및 의견을 수렴해 연구개발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해 열렸다.

행사에서는 이기종 단말을 수용하는 화상 협업 시스템, 프리미엄 콘텐트 전송(Premium Contents Delivery Network) 기술, Web을 품은 olleh tv 서비스, 고객의 마음을 꿰뚫어보는 소셜 분석(Social Analytics) 기술 등 총 44개의 혁신적인 연구결과물이 7개 존, 36개 부스에서 전시됐다.

평소 생활에서 이용자의 신체 정보를 얻어 건강을 관리 해주는 ‘웰니스 바이크’, 내가 좋아하는 스타 컨텐츠를 구매해 감상하는 근거리무선통신(NFC) 플랫폼 기반 ‘스타브랜드숍(Star Brand Shop)’ 등의 참여형 전시가 호응을 얻었다.

R&D 부서와 사업부서 간의 협력과 교감이 즉시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비즈니스모델아이디어화존(BM Ideation zone)’을 행사장 내에 운영해 최신 기술들의 현실화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진행됐다.

홍원기 KT 종합기술원장은 “KT 임직원이 최신 기술 트렌드를 파악하고 현장의 의견을 반영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지식공유를 통해 연구개발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여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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