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후지쯔 “x86신제품 높은 확장성 갖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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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1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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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한국후지쯔]
아주경제 송종호 기자= 한국후지쯔는 최신 인텔 프로세서를 탑재하고 대단위 가상화 환경 및 서버통합에 적합한 신형 x86 서버 프라이머지 RX500 S7을 출시했다고 11일 밝혔다.

프라이머지 RX500 S7은 2소켓 서버에서 손쉽게 4소켓 서버로 업그레이드 할 수 있는 제품으로 단계적 성능 확장을 필요로 하는 대단위 가상화 환경·서버 통합 프로젝트에 최적화됐다.

이 회사는 이번 제품에 대해 초기 도입비용이 기존 4소켓 서버에 비해 40% 가량 저렴하고 운영 관리 측면에서도 관리 부담·각종 라이선스 비용을 대폭 줄일 수 있는 장점을 갖고 있다고 설명했다.

성능은 강화됐지만 가격은 기존 E7 프로세서를 탑재하는 4소켓 서버의 60% 수준에 불과하다.

이영환 한국후지쯔 마케팅 상무는 “대형 서버의 효율적인 운용을 위해서는 초기 도입 비용이 저렴해야 하고, 필요에 따른 단계적 성능 확장도 보장되어야 한다”며 “이번 신제품은 두배의 확장성을 바탕으로 높은 성능을 가지고 있는 4소켓 서버를 매력적인 가격에 공급하여 서버 통합 및 가상화에 대한 시장의 요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것 “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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