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계 대표 통화론 경제학자 나카죠 세이치 일본 중앙(Chuo)대 교수와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금융 애널리스트로 활약중인 요시다 히사시 마켓 에디터사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나카죠 교수는 “유로화 급락 등 최근 유로존 문제도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활개치고 있는 거액의 잉여자금의 투기적 거래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며 “글로벌 투기자금의 다음 타깃이 일본시장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요시다 히사시 대표는 “새로운 달러 강세·엔 약세가 시작될 것”이라며 “하반기 달러·엔이 85∼90엔 수준에 이르고, 2014년에는 110엔까지 환율이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조태형 솔로몬투자증권 FX연구소장은 “FX마진 거래가 고액자산가들의 다양한 자산운용 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국제 세미나 역시 이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의 이번 환율전망 국제세미나에는 개인과 기관투자가 등 국제 통화(환율)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3770-9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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