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몬證, 외환(FX)전망 국제세미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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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1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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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지나 기자= 솔로몬투자증권은 오는 17일 한국거래소 국제회의장에서 ‘유로존 위기를 이기는 외환(FX) 전망’ 국제세미나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세미나에는 아시아계 대표 통화론 경제학자 나카죠 세이치 일본 중앙(Chuo)대 교수와 일본의 대표적인 국제금융 애널리스트로 활약중인 요시다 히사시 마켓 에디터사 대표가 강사로 나선다.

나카죠 교수는 “유로화 급락 등 최근 유로존 문제도 글로벌 자본시장에서 활개치고 있는 거액의 잉여자금의 투기적 거래에서 비롯된 측면이 있다”며 “글로벌 투기자금의 다음 타깃이 일본시장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요시다 히사시 대표는 “새로운 달러 강세·엔 약세가 시작될 것”이라며 “하반기 달러·엔이 85∼90엔 수준에 이르고, 2014년에는 110엔까지 환율이 치솟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세미나를 준비한 조태형 솔로몬투자증권 FX연구소장은 “FX마진 거래가 고액자산가들의 다양한 자산운용 수단 중 하나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며 “이번 국제 세미나 역시 이들의 수요를 반영해 마련했다”고 밝혔다.

솔로몬투자증권의 이번 환율전망 국제세미나에는 개인과 기관투자가 등 국제 통화(환율)에 관심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선착순으로 참석할 수 있다. (문의 02-3770-94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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