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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美원유재고 큰 폭 감소 소식에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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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2-07-12 0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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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용환 기자=국제유가는 미국의 원유재고 감소 소식에 하루만에 상승했다.

11일(현지시간)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8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 원유(WTI)는 전날 종가보다 1.90달러(2.3%) 오른 배럴당 85.81달러에 장을 마쳤다. 런던 ICE선물시장에서 북해산 브렌트유는 2.50달러(2.55%) 뛴 배럴당 100.47달러 선에서 움직였다.

이날 미 에너지정보청(EIA)은 지난주 원유재고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보다 4배나 줄어든 470만배럴 감소했다고 발표했다.

장 막판 3차 양적완화 가능성이 낮다는 미 연방준비제도(Fed, 연준)의 지난달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회의록이 공개되면서 상승세가 주춤했다.

금값은 하락했다. 8월물 금은 전날보다 4.10달러(0.3%) 빠진 온스당 1,575.70달러에 장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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